〔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립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독서에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9월 한 달간 ▷1인당 5권으로 한정된 대출 권수를 10권까지 확대하는 '2배 더 행복한 도서 2배 대출 서비스' ▷대출정지 회원을 정상 회원으로 구제하고 회원증을 분실한 이용자에게 무료로 재발급해주는'구해줘 연체, 도와줘 회원증'과 더불어 다양한 방문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보은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족이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출판된 14종의'나만의 그림책'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오는 16일에는 4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마술을 배우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매직쇼'책 읽는 마법사'공연이 열린다.

이미화 문화누리관운영팀장은 "책 읽기 좋은 9월 보은도서관을 방문하셔서 즐거운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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