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2폐수처리시설
오송2폐수처리시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오송2폐수처리시설에 90㎾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의 유휴부지 등에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는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시는 2억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옥상과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연 115MWh의 에너지 절감 및 연 53t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하·폐수처리시설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전력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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