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의 유휴부지 등에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는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시는 2억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옥상과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연 115MWh의 에너지 절감 및 연 53t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하·폐수처리시설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전력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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