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제천 고등생 20명 독일 방문
이 현장체험학습은 '한국-독일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일 역사와 환경을 주제로 관련 지역을 탐방, 현지 고등학교를 방문해 한-독 학생간 국제교류로 진행된다.
북부분원은 지난해 5월 신청자 모집을 시작으로 1년여 이상 독일 관련 역사·문화·환경 등을 주제로 세계시민의식 함양 교육과 언어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베를린·프랑크푸르트·비스바덴 등 독일 유수 지역의 교육기관, 박물관, 역사적 유적지 등을 탐방하고 한-독 학생간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의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독일 현장체험학습은 국제적 안목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로 한-독 국제교류의 기반을 다지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