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오는 11월 28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

변종호
변종호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문인협회가 제정, 시행하는 제25회 청주문학상 수상자로 박종순 시인과 변종호 수필가가 선정됐다.

박종순 시인은 지난 2016년 한국작가 봄호에 등단 이후 '내가 만약 시인이라면' 시집을 펴내고, '끝없는 아름다움' 수필집을 펴냈다.

박종순씨는 제2회 충북 시인상, 제26회 한국문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충북수필문학회, 충북아동문학회, 한국작가회의 정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충북시인협회 지회장을 맡고 있다.

변종호 수필가는 지난 2006년 월간 수필과비평으로 등단 이후 2012년 수필집 '섶다리'를 시작으로 2017년 '마음을 메우다', 2020년에 현대수필가 100인선 '주천강의 봄' 등의 작품집을 펴내는 등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충북문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수필과비평문학상, 청주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청주문인협회 부회장, 수필과비평 작가회의 전국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청주문학' 47집 출간기념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