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보는 보은군이 2023년 8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38.7%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지역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안전 확보을 위해 보은군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추진했다.
등록하면 빨리 찾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를 안내하는 전단지와 함께 홍보물품(물티슈, 마스크)을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하면서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즉시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원 서장은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여 사회적약자인 치매환자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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