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18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대회신기록 177개가 쏟아졌다. / 보은군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18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대회신기록 177개가 쏟아졌다. / 보은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177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이 대회는 지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전국 2천500여명의 선수들이 100m 달리기, 높이뛰기 등 총 28개 종목. 250경기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군은 이번 육상대회를 위해 기반 시설 점검 및 선수들의 건강과 최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보은국민체육센터를 선수휴게실로 제공하는 등 대회 준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선수들이 운동에 대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회 결과 순심고등학교(경북 칠곡군)에 재학중인 1학년 임성민 선수가 육상 1500m, 5천m 2개 대회신기록 등 매경기마다 신기록이 쏟아져 총 177개의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

윤상문 체육팀장은 "이번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돼 육상 꿈나무 조기 발굴과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종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만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스포츠 시설을 활용하여 무공해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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