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추경 확정·5분 발언 등 40건 안건 처리

충북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본회의. / 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본회의. / 충북도의회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9일 제4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의안 채택 등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충북도 제2회 추경은 김영환 지사의 공약인 괴산 조령산 트리하우스 조성사업 예산 9억원이 깎인 7조2천639억원으로 확정됐다. 도교육청 제2회 추경은 총 3조8천629억원으로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이날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건의문', 청주국제공항 전투기 20대 추가 배치 계획 재검토와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요구하는 건의문 등 2건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국회 및 관련 정부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5부 자유발언에서는 박진희 의원이 '중대재해 없는 충북도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 촉구', 오영탁 의원이 '충북 제2수목원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 촉구' 등 5명의 도의원이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 제412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2~18일 일주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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