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보호관찰대상자 추석맞이 명절음식·햇 농산물 전달

추석맞이 원호물품전달
추석맞이 원호물품전달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저소득층, 정신질환자, 다문화가정 등 '나홀로 명절'을 맞을 사각지대 보호관찰 대상자 18명에게 떡과 식혜 등 명절 음식과 햅쌀, 햇과일 등 햇 농산물이 담긴 사랑의 박스를 1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호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가족과의 단절 등 사회적 고립으로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명절 음식과 햇 농산물을 전달함으로써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 및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전준법지원센터 성인보호관찰 유상운 총괄 관찰과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엄격한 법집행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대상자들의 결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원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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