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제46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심훈상록문화제는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가을에 개최된다.

심훈상록문화제는 심훈 청소년 국악제를 시작으로 전국 심훈시낭송대회, 연극·뮤지컬, 전국 청소년 스트릿댄스대회, 심훈상록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45개의 체험·홍보부스 및 플리마켓은 23~24일 2일간, 푸드트럭은 22~24일까지 3일간 이용할 수 있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 오동주 위원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심훈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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