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위생지도팀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당진시지부, 한국외식산업협회 당진시지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였다.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분리보관 △조리 완료된 식품이나 가열 조리하지 않은 식품은 맨손으로 조리금지 △조리 전 깨끗이 손 씻기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등이다.

또한, 추석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기 △칼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용 구분해서 사용하기 △냉장식품 5℃ 이하 △냉동식품-18℃ 보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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