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등장하는 만개한 꽃, 나무와 열매 등 우리가 살아가며 각 절기마다 피어나는 식물의 모습이 작품의 소재가 된다. 당시 작가가 마주하는 식물들을 보고 느꼈던 행복과 위로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작가는 채색화의 전통적인 정신은 계승하되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전통 안료와 현대 재료 및 표현기법을 적절히 혼합하여 창작하는 현대 채색화 작업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나간다. 이에 현대적인 예술적 미의식은 자유롭게 표출되고 현대 동양화의 방향성을 확장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다. / 갤러리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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