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의료원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공주의료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을 이용하는 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비상 근무를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내과계 의료진과 외과계 의료진이 각각 1명씩 외래 진료를 시행한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응급실은 24시간 운영을 하지만 경증환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가 응급실로 몰리게 되면 정작 응급진료가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의 진료 대응능력은 떨어지게 될 수 있어 의료진들과 협의를 통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오홍균 공주의료원관리부장은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응급 상황 시에는 즉시 병원에 연락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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