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추분을 이틀 앞둔 21일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에서 나들이객들이 메밀꽃을 바라보며 걷고 있다. /윤재원
절기 추분을 이틀 앞둔 21일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에서 나들이객들이 메밀꽃을 바라보며 걷고 있다. /윤재원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꽃밭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추정리경관밀원추진위원회는 21일 이번 주말부터 메밀꽃이 본격 개화를 시작, 9월 말 만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진흥왕 551년 우륵 판소리를 재현, 밀원(꿀이 나오는 꽃) 사진촬영, 메밀꽃밭 걷기, 토종벌 토종꿀 따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메밀꽃밭 체험행사는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일원으로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어 지역축제나 농촌 관광과의 연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절기 추분을 이틀 앞둔 21일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에서 나들이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재원
절기 추분을 이틀 앞둔 21일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에서 나들이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재원

지난해 추정리의 메밀꽃밭에는 15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tvn 바퀴달린집3 촬영 이후 영화 및 드라마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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