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 도슨트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미르숲에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지역 생태·환경 활동가들이 20일 ㈜현대모비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르숲에서 생태해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9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서 진행한 MZ볼런투어의 생태해설을 성공적으로 마쳐 다시 한번 마련됐다.

특히 이번 생태해설에 참여한 생태·환경 활동가는 지난 2월 충북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된 생태·환경 도슨트 양성과정 '호수가 말한다'의 수료자로 구성됐다.

지난 5개월 동안 진천군 레이크파크를 거점으로 생태·환경에 대해 학습을 이어왔으며 이번 해설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생태·환경 해설 활동가는 다음달 사회적기업 한강에서 진행하는 생태탐방에서도 해설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활동 이후 지역 내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생태·환경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나아가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 단위 학습활동도 맡을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043-539-37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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