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권역 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시행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21일 오후 양성평등 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인'고위직 대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대전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3급)을 비롯해 충남 권역(천안, 홍성, 서산, 공주, 논산) 기관장 등 5급이상 고위직 공무원 총 15명이 참석했다.

김윤이 강사(EXIT심리상담연구소 대표)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과 처리, 2차 피해 예방, 성평등 인식 개선 등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대전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은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여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고,"조직 내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건전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준법지원센터는 지난 5월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전문강사 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매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전문강사 또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