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동안 관내에서는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이 각각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관내 의원 24개소, 약국 21개소 등 총 45개소가 연휴 비상 진료에 임한다.
또한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15개소가 권역별로 날짜를 지정해 진료를 실시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아울러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55개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대량 환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반 출동과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응급의료 비상 체계도 구축했다.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예산경찰서와 예산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안내하고 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이외에도 보건복지콜센터(129), 충남콜센터(120),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를 통해 관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비상진료체계와 응급의료비상체계 구축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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