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관(오른쪽 다섯 번째) 지부장과 박광순(여섯 번째) 조합장이 오송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오희관(오른쪽 다섯 번째) 지부장과 박광순(여섯 번째) 조합장이 오송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오희관)는 22일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 옥산농협(조합장 곽병갑)에 의료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의료키트 지원 사업은 구호물품 지원을 통한 도농상생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5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 의료키트 400세트를 지원했다.

오희관 지부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청주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ᄄᆞ라 농협에서는 피해복구를 위해 일손돕기와 구호물품 지원 및 생필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농촌 현장을 꼼꼼히 확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청주시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지난 8월 선풍기 200대 등 총 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피해 농가에 전달했다. 아울러 3천만원 상당 도배, 장판 지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