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이 주재해 역점추진방향 보고회를 갖고 있다.
조길형 시장이 주재해 역점추진방향 보고회를 갖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내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에 앞서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2024년 역점추진방향 보고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의 정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전략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시는 ▷4대 미래비전(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이 삶 속에 구체화되는 '살맛나는 도시'▷지속적 도시 성장을 실현하는 '좋은 일자리가 있는 경제도시' ▷소외 없는 복지를 이루는 '화합하고 차별 없는 도시'를 위해 확대 추진이 필요한 계속사업과 시민 공감형 신규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그동안의 시정성과를 기반으로 기존의 일상적인 업무보고는 제외하고 시민을 위해 '무엇을 새롭게 도전할 것인지', '어떤 부분을 고쳐나갈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시민의 선호도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정리해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 요인 제거 등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타당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검토한 후 내년도 예산수립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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