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대회 수상자
이중언어대회 수상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 이하 센터)는 지난 9월 19일 개최된 '제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고학년 부문 장려상을 받은 최드미트리 학생은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꿈을 갖게 된 계기와 본인의 진로에 대해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이중언어 발표를 했고, 그 결과 장려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

손관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능력 신장을 통한 자존감 고취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다양한 가족에게 상담·교육·문화·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을 위해 설립된 복지 전문기관으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jincheon.familynet.or.kr) 및 페이스북(@jchfsc) 그리고 카카오톡채널(http://pf.kakao.com/_hFkxfb/9309141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1년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제7회 어울림이끌림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유치부와 초등부(저학년) 영역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또 2022년도에는 사단법인 일일시호일이 주최하는 '제1회 날마다 좋은 날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초등부(저학년) 영역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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