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초등고학년 부문 장려상을 받은 최드미트리 학생은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꿈을 갖게 된 계기와 본인의 진로에 대해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이중언어 발표를 했고, 그 결과 장려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
손관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능력 신장을 통한 자존감 고취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다양한 가족에게 상담·교육·문화·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을 위해 설립된 복지 전문기관으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jincheon.familynet.or.kr) 및 페이스북(@jchfsc) 그리고 카카오톡채널(http://pf.kakao.com/_hFkxfb/9309141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1년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제7회 어울림이끌림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유치부와 초등부(저학년) 영역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또 2022년도에는 사단법인 일일시호일이 주최하는 '제1회 날마다 좋은 날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초등부(저학년) 영역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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