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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지난 22일 '배수 기능이 있는 과속방지턱'이 산림청의 2023년 3분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이에 중부지방산림청은 기존 과속방지턱에 배수로를 만들어 집중호우 시 물관리를 함으로써 임도 등의 산림 사업지에서 과속과 산사태 모두를 예방하는 방안을 생각해내었다.

기존 배수시설에 비해 설치 비용은 절반으로 줄어들고 당일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산 절감, 효율성 증대, 안전사고 예방에 모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행정의 효율 증대를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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