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당일 제외...할인혜택 확대

청주시 문의면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 중부매일DB
청주시 문의면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옛 대통령별장인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가 추석연휴동안 추석 당일(29일)을 제외하고 정상 개관한다.

무료입장 대상과 할인 혜택도 확대된다. 임신부는 동반 1인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청주시 문의면에서 상가 이용시 1만원당 1인 입장료 2천원 할인혜택도 있다. 충북도민에게만 적용하던 도민할인도 충청권 4개 시·도(충북·충남·대전·세종)로 넓혀 1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석연휴 대통령기념관 별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검은색에 피어나는 심미의 옻칠회화' 전시가 오는 10월 3일까지 열린다. 새 단장을 마친 '갤러리그늘집'에서는 그림 같은 대청호수를 바라보면서 기상청 특별사진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청남대는 오는 11월까지 월요일 휴관 없이 문을 열 예정이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귀성객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추석과 개천절로 이어지는 연휴기간 중 29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 개관한다"며 "호수와 자연,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청남대가 가족나들이,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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