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년 괴산군민 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 부문에 신상덕(84·청안면) 씨, 문화복지 부문에 장재영(82·괴산읍) 씨를 선정, 괴산군민대상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상덕 씨는 현재 청안면노인분회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대 젊은 나이에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번영회장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노인회의 화합과 봉사에 기여했으며, 특히 초대 괴산군 의원을 역임하며 괴산군 의회의 초석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아 사회경제부문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재영 씨는 괴산문화원장(제15·16대), 괴산문화원 이사, 괴산군축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문화원 시설확장 및 개선, 생활문화센터 위탁운영 등 지역문화 및 축제발전에 기여해 문화복지 부문 수상자가 됐다.

한편 괴산군은 각 부문별로 공적에 대한 괴산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 현지 조사 및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으며, 오는 10월 '괴산군민의 날' 행사에서 군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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