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에 위치한 '꿀벌랜드'가 어린이 놀이터를 25일 개장했다.

꿀벌랜드는 옛 보광초 화곡분교에 건축면적 1천520㎡ 규모로 2015 중부4군 지역연계협력 공모사업을 통해 2018년 6월 준공, 꿀벌을 통한 생태계 균형과 고부가가치 양봉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됐다.

현재 꿀벌랜드에는 1층 카페 및 판매장, 가공장, 교육장과 2층 전시·VR체험장, 북카페를 운영 중에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험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인 조합놀이대, 짚라인, 그네, 시소 등을 설치해 방문객의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꿀벌랜드는 그간 꾸준한 시설개선을 통해 해마다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2023년에는 1만 명을 목표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꿀벌랜드가 괴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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