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이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령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 건강취약계층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함에 따라 유료접종대상인 만 14세이상 의료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10월까지 실시된다.

관내 교육복지비사업학교 중·고교의 신청을 받아 접종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학생을 선정, 협력의료기관과 연계해 학생이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이남덕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의 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병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때"라며, "이번 예방접종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학생 및 복지사각지대 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통한 질병 부담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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