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체급경기로 상대선수 중에는 80kg이 넘는 선수가 많아 체급의 차이가 있음에도 황현서 학생은(42kg) 이번 대회에서 총 세판의 경기 중 2:1로 이겨 최종 우승했다.
황현서 학생(6년)은 "우승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변동준 코치는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준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지도해 앞으로 남은 대회들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천초 씨름부 학생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개별 맞춤 훈련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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