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성거읍 행정복지센터 정문에 비치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거읍(읍장 오석교)이 추석 명절을 맞아 긴급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SOS 상자'를 지원한다.

성거읍은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성거읍 행정복지센터 정문에 라면, 햇반, 간편식 먹거리, 생수 등으로 구성된 희망 SOS 상자를 비치한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취약계층 등의 결식 방지를 위해 무인으로 수령 할 수 있다.

준비된 모든 수량이 소진되거나 복지 제도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파랑새 우체통에 메모를 남기면 추후 맞춤형복지팀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오석교 성거읍장은 "앞으로도 복지 위기 가구를 조기 발견·예방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