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학생 등 법률·행정적 무료 상담서비스 등 제공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해인 사회적협동조합 신동호 이사장이 지난 27일 오후 대학 미래창조관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해인 사회적협동조합 신동호 이사장이 지난 27일 오후 대학 미래창조관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7일 해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신동호)과 '사회적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인 사회적협동조합은 학생 및 지역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법률적·행정적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기본권과 청구권적 기본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가와 국민 사이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협동조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해인 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행정 관련 무료 상담서비스 제공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행정분야 교육프로그램 운영 ▷법률·행정 관련 세미나, 포럼 등 각종 행사 개최 ▷법률·행정에 관한 정부재정지원사업 발굴 및 수행 등에 협력키로 했다.

실제로 이번 협약에 따라 민사, 형사, 행정, 가사 사건에 대한 기초상담을 위해 청주대학교 법률상담소를 설치하고 '나를 위한 우리학교 변호사와 법률 피해 예방 교육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학협력단 홍양희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최고의 변호사로 구성된 해인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학생 전·월세 사기, 군 생활 피해 등을 예방·구제하기 위한 보호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의 즐겁고 재미있는 학교생활과 지역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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