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내일이 더 건강한 아산'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제29회 아트벨리 아산 시민의날 한마음 체육축전이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3일 오전 9시 개막식을 갖고 문화공연 , 육상, 화합경기(4종)등 경품추첨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가 우승자인 공동축제' '단합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합축제'로 임도훈 체육회장,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강훈식 국회의원, 도, 시의원과 시민 8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아산 시민의날 한마음 체육축전은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미뤄져 4년만의 개최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 열기로 그동안의 피로를 날리며 마음껏 즐기는 체육육행사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문화공연 행사로 아산시 홍보대사인 가수 문연주, 최정훈과 초청가수 박군, 박현빈의 축하무대가 이어지면서 행사의 시작이 절정으로 오르며 '단합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합축제'로 이순신종합운동장이 17개 읍면동의 선수, 임원,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로 뭉쳤다.

또 제29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에 ▷ 교육복지부문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 경제환경 송악면 외암마을이장 (송학면 주민자치회장) 이규정 ▷ 특별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가 각각 수상하면서 각 단체와 수상자 가족들이 8천여 참석자들과 가족들이 축하했다.

임도훈 아산시 체육회장은 "민간으로 출범하여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산 시민의날 한마음 체육축전 행사는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승부보다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체육축전으로 즐기시길 바란다 "며 "특히 오늘 참가자 모든분들이 우승자이다. 그리고 오늘이 행복하다. 그 이유는 체육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며 "체육으로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모든 시민이 스포츠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38만 아산시가 되도록 체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혼신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 긴 추석 연휴에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내·외빈과 선수단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 며 " 아트밸리 아산이란 새로운 도시 이미지로 문화·체육·예술이 꽃피는 문화, 체육 부흥 도시로 발돋움하고 " 며 "지난 1995년 10월 1일 온양시, 아산군의 통합 기념을 시작으로 제29회째를 맞아 시민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아산시가 나날이 발전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년 365일 문화, 예술도시, 충무공의도시, 세종대왕의 도시로 독창적인 개발로 시 발전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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