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맞는 어르신과 지역 경로당 찾아 안부 묻고 감사 전해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과 올해 100세를 맞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평소 군정에 바라는 사항이나 경로당 이용 시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노인회 운영 활성화 방안과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스무살 증평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과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19일 증평군 노인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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