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오는 20일까지 가을철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메뉴를 다회용기에 담아 국립공원 탐방로 및 야영장 입구로 배달하는 서비스로 탐방객 편의 제공, 공원 내 일회용품 저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시락 메뉴의 구성은 다도해 전복톳비빔밥, 지리산 쌀 들깨수제비 밀키트 등 공원 별 특색을 담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00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공원 별 도시락 정보를 확인,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홍보 주간에는 친환경 도시락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도시락 품평회, 나만의 도시락 메뉴 만들기 등 공원 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와 SNS 사진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상세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기 좋은 계절인 단풍철에 친환경 도시락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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