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조 작가 'some kind of village(어떤 마을)' 전시

'어떤 마을'전 사진/문화예술촌 제공.
'어떤 마을'전 사진/문화예술촌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네 번째 전시로 오는 8일까지 권현조 작가의 'some kind of village'(어떤 마을)전을 개최한다.

네 번째 'some kind of village' 전시의 주제는 '어떤 마을'이며 이 단어는 미국의 군인이자 저자인 시어도어리드 페렌바크의 주제로 한 전쟁사인 '이런 전쟁'에서 차용하였다.

작가는 '어떤 마을'이라는 대명사적 표현을 활용해 어떤 집단을 상정하고 그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그들 스스로의 내면에 statues(상)를 건립해 나가는 과정을 미디어를 통해 시각화하여 보여주고자 한다.

권현조 작가는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에스펙토리, 누리갤러리, 엘리펀트 아트 등 다양한 전시 활동을 하였으며 2023년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로서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월요일, 추석 당일 휴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를 함께 제공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