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경연대회 사진/공주시
요리경연대회 사진/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는 2023년 대백제전을 맞아 지난 2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읍면동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지역별 농산물과 다양한 향토음식의 연계로 지역농산물 소비기반 마련과 지역별 특화된 음식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음식으로 공주시를 널리 알리고 음식으로 하나가 되어 백제문화제를 주민주도형 축제로 승화 시키코자 개최 하게 되었다.

15개 읍면동새마을부녀회원들은 각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에 특색을 발휘하여 출전하였다.

유구 또바기팀의(색동만두전골), 이인면 엄마손맛팀의(알밤홍어무침), 탄천면 탄탄닭팀의 (닭한마리 해신탕), 계룡면 꽃피는봄날팀의 (갑사 나물산채비빔밥), 반포면 반포새마을팀의(손두부버섯전골), 의당면 춘자팀의(산해진미 구절판), 정안면 정안새마을팀의(알밤한우 잡채), 우성면 요리와 삼공주팀의(삼공주 알밤찜닭), 사곡면 토리베리팀의(표고버섯 탕수육), 신풍면 고추팀의(오이맛 고추물김치), 중학동 요리조리미녀군단팀의(알밤한우 먹은 악어김밥), 웅진동 우루사팀의(알밤한우 육회), 금학동 오손맛팀의(알밤 약식), 옥룡동 오직양파팀의(양파 튀김국수), 월송동 월송새마을팀의(한우부채살 야채모듬)이 출전하여 경합을 겨루었다.

이번대회 대상은 중학동의 알밤한우먹은악어김밥, 금상은 금학동의 알밤약밤, 은상은 웅진동의 알밤한우육회, 동상은 신풍면의 오이맛고추 물김치가 수상하였으며 응원상에는 중학동새마을회가 차지하였다. 11개 읍면동은 참가상을 수상하였다.

백승근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며 바쁜 시간을 내어 각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특색있게 준비하신 읍면동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나하나 모두 전문가의 솜씨가 발휘된 거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