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40~60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은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중년여성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주 과정이며 ▷갱년기 여성의 전반적인 증상에 대한 교육 ▷마음수련 명상 ▷맞춤형 걷기법 ▷자세 교정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고위험군 대상자의 경우, 본인 동의를 받아 한의진료 및 한약제제를 병행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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