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 증진 및 지역 균형 발전 기여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024년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원남면 보룡리에 소규모 체육관을 건립한다./음성군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024년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원남면 보룡리에 소규모 체육관을 건립한다./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024년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원남면 보룡리에 소규모 체육관을 건립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45억원(국비 10억원, 도비 12억2천500만원, 군비 22억7천500만원)을 투입, 오는 2026년까지 소규모 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체육관은 1천㎡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GX룸, 다목적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그동안 원남면 주민들은 체육활동을 위해 인접 지역(음성읍·맹동면)으로 이동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이 절실했다.

음성군은 원남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에 끊임없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해 이번에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원남 소규모체육관'은 원남초 인근에 건립 예정으로, 인근에는 그라운드골프장과 전천후게이트볼장이 인접해 있어 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져 스포츠를 즐기고 문화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원남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남 소규모체육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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