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2023 대백제전 기념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공주시 관풍정에서 전국에서 참석한 궁도인 2천여명이 모여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및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최고 시수를 겨뤘다.

이날 시상금으로 단체전(560만원), 개인전(1천340만원)이 주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배병찬 공주시궁도협회 회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에서 개최돼는 백제문화제 남, 여 궁도대회에 오신것을 환영한다"며 "궁도는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슬기와 빛나는 얼이 깃든 자랑스런 전통무예로 오천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로 이어온 자랑스런 전통스포츠로 궁도인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멋진 경기를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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