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핑크뮬리 모습 /황인제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핑크뮬리 모습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5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부터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낮 최고 기온 역시 떨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금산 7도, 대전·세종·천안·공주·부여·논산·서천·홍성 9도, 당진·서산 10도, 아산·예산 11도, 태안·보령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19도, 세종 20도 등 18∼20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다.

충남 서해안과 북부 내륙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기상청관계자는 "내일까지 충남권의 아침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체온 유지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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