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두리(본명 박창환) 작가는 있는 그대로의 동물들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방식, 동물들이 죽거나 사라지면서 남긴 흔적을 표현한 장노출 작품 그리고 적외선을 이용한 열화상 기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점박이 물범'(2010), '사막여우'(2012), '라쿤&사람'(2010) 등의 동물원 대표작뿐만 아니라 '얼룩말 세로'(2023), '시베리아 호랑이 파랑이'(2023) 등이 해당한다. 작가는 동물원을 주제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작업해 오고 있다. /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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