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창의문화 프로그램인 '그림책과 블록이 만나 신나는 창의놀이'와 '두뇌트레이닝 수학 보드게임'을 운영한다.

'그림책과 블록이 만나 신나는 창의놀이'는 초등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관련 주제를 블록으로 만들어보면서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뇌트레이닝 수학보드게임'은 초등 3~6학년 어린이들이 수학동화를 함께 읽고, 보드게임으로 연계해 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미있는 놀이로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5일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1-521-3903)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특화 두정도서관에서 독서·놀이·체험을 융합한 창의문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서 도서관을 창의력과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으로 인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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