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11월 3일까지 집중 홍보기간 설정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지난 4일~11월 3일까지 한 달 간을 고용·산재보험 가입 촉진 기간으로 설정,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홍보를 위해 코엑스에서는 ▷IFS 프렌차이즈 창업박람회(5∼7일) ▷ 국악로 페스타 행사(13∼14일) ▷ 종로 한복축제(20∼22일) 등 다양한 지역 행사가 열린다.

홍보기간 박종길 이사장은 소상공인 밀집 지역을 찾아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행복 담은 커피 제공과 자영업자 고용·산재 특례 제도와 지자체의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직접 홍보한다.

또한,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로 전환 시 5년간 사용자 수수료 0원, 사용자 부담금 10%(최저임금 120% 미만 근로자)를 지원해 영세사업주의 경영부담도 최소화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인 푸른씨앗 퇴직연금도 홍보한다.

아울러, 보험료가 부담되는 소상공인을 위해 국민연금, 고용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지원 사업 신청 안내를 위해 전담인력을 집중 투입, 혜택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알리는 현장 밀착형 홍보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노무제공자의 전속성 폐지에 따라 시행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무제공자 집중 신고기간(24.6.30.)을 운영하며 이 기간 성립신고 및 월 보수액 등의 지연 신고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면제하고, 퀵서비스, 대리운전, 화물차주 직종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료도 50% 감경하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근로자(아르바이트?일용직 포함), 노무제공자(특고), 예술인 등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고용·산재보험에 지금 바로 가입하시기를 당부 드린다"라며 "근로자의 복지와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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