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면장 신정훈) 주민자치회 '줌바댄스팀'이 지난 5일 제천시 의림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3년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음성군 제공
음성군 삼성면(면장 신정훈) 주민자치회 '줌바댄스팀'이 지난 5일 제천시 의림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3년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삼성면(면장 신정훈) 주민자치회 '줌바댄스팀'이 지난 5일 제천시 의림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3년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9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 시·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팀들이 참여해 경연을 벌였다.

음성군에서는 삼성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줌바댄스팀이 출전했으며, 회원들은 실수 없이 단합된 모습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리듬을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성군에서는 9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70여명이 참석해 음성을 대표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경연대회 분위기를 달궜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벽하게 진행된 공연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위원들이 하나가 돼 응원전을 펼친 음성군은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당당하게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면 줌바댄스팀이 음성군을 대표해 이런 좋은 성과를 내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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