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라현과 시즈오카현 대표단이 6일 세종시를 방문,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주요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세종시
일본 나라현과 시즈오카현 대표단이 6일 세종시를 방문,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주요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세종시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일본 나라현과 시즈오카현 대표단이 6일 세종시를 방문,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주요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세종을 방문한 일본 인사들은 나라현 아스카무라 대표단과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 일본 나라현 공공외교 대표단, 시즈오카현의회 의장단 및 민간인 대표단 등 총 49명이다.

이들은 충남도 공주시·부여군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에 참가했다가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홍만표 해외협력관의 주선으로 세종시에서 숙박하고 주요시설 시찰에 나섰다.

이들은 각각 시청 민원실과 책문화센터, 도시통합정보센터, 국립세종수목원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한글사랑도시, 지능형도시, 정원도시 등 세종시의 주요 비전을 공유했다.

오는 9일에는 시즈오카현의회 의장단 9명이 세종시를 방문해 시청과 이응다리 등 주요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방문으로 일본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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