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고 윤해린·한국바이오마스터고 이수민 장관상

충청북도교육청 본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 본청 전경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 농업계고 4교 학생 92명이 최근 제주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서 2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8일 밝혔다.

▷전공경진(6개종목) ▷실무능력경진(6개종목) ▷과제이수발표(6개종목) ▷글로벌리더십대회 ▷FFK골든벨 ▷FFK예술제 등 총 21개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8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충북 학생들은 금 5개, 은 11개, 동 13개를 수상했으며, 특히 금상 수상자 중 1등에게 주어지는 장관상은 2명이 수상했다.

장관상은 실무능력경진분야에 참가한 청주농업고등학교 윤해린 학생과 과제이수분야의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이수민 학생이 차지했다.

경진분야별 충북 학생들이 수확한 메달은 ▷전공경진분야(금2, 은5, 동4) ▷실무능력경진분야(금1) ▷과제이수발표분야(금1, 은3, 동2) ▷글로벌리더십분야(은1) ▷FFK골든벨(금1, 은1, 동7) ▷FFK예술제(은1)이다.

함께 개최된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에서 청주농고 조은아 교사가 '동물자원분야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NCS 실무과목 보조교재 개발'을 주제로 은상을 수상하면서 미래농업교육의 경쟁력과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우리 충북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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