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문화재연구원, 서원문화재연구원, 중원문화재연구원, 호서문화유산연구원

왼쪽부터 조순흠 서원문화재연구원장, 김범철 충북대학교 박물관장, 김경호 호서문화유산연구원장, 최경용 미래문화재연구원장.
왼쪽부터 조순흠 서원문화재연구원장, 김범철 충북대학교 박물관장, 김경호 호서문화유산연구원장, 최경용 미래문화재연구원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지역문화유산 연구를 위해 지역의 문화재연구원들과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6일 충북대박물관은 財미래문화재연구원, 財서원문화재연구원, 財중원문화재연구원, 財호서문화유산연구원과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 학술조사연구 및 지역민의 역사·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문화유산 학술 분야 공동연구 추진 ▷문화유산 연구 분야의 자문 및 지원 ▷문화유산 인재 양성에 대한 상호협력 ▷지역민을 위한 전시 및 문화 사업에 대한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범철 박물관장은 "충북대 박물관은 국가거점국립대학 박물관으로서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특별전, 문화강좌, 교육체험 등을 운영하여 지역민 문화향유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문화유산 조사,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우리 지역 발굴조사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연구와 문화사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박물관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원지역의 구석기 시대상을 보여주는 상설전시를 비롯하여 각종 테마에 따라 다양한 특별전시 또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북동토성을 비롯한 여러 사적지에 대한 발굴도 계속해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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