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이번 달 종료 앞두고 서민들 위해 연장 촉구

이장섭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

〔중부매일 김종원 기자 〕이장섭(더불어 민주당 ·청주 서원) 국회의원은 9일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 연장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조치는 이번 달 말에 종료를 앞두고 있고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2 개월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이 의원은 이에대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한편 국민이 체감할 수있는 방안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계절이 도래하고 있어 , 국민 가계에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면서 "유류세 인하 기간을 동절기가 지난 내년 봄철까지 최소 6 개월 이상 연장하고 휘발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의 폭도 현행 25% 에서 법정한도 최대치인 37% 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 대기업의 법인세를 수십조 원 깎아준 윤석열 정부는 세수 부족 걱정보다는 유류세 인하 기간을 최소 6 개월 이상 확대해 민생안정에 더욱 힘써야 할 때 "라면서 " 유류세 인하 효과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과 정유사별 가격 공개범위 확대 등 정유업계의 투명한 유통구조 확립에 산업부가 관계부처와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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