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250명 선수 참여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제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제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제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그중 충북선수단은 총 29명으로 ▷남자 8체급 김형권 ▷10체급 김경섭 ▷11체급 김동진 ▷여자 1체급 정인옥 ▷DF 이아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각 시도간의 전력탐색 및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음에도 충북선수단은 총 12개(금5, 은4, 동3)의 메달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장종호 충청북도장애인탁구협회장은"이번 대회가 충북장애인 탁구의 위상과 선수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충청북도 장애인탁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수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탁구협회 관계자 여러분,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충북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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