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혁신 통해 창의인재 열매학교 기반 다져

대전대청중, 공간혁신사업 개관식
대전대청중, 공간혁신사업 개관식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대청중(교장 윤민주)은 지난6일 학교공간혁신 개관식을 열고 창의인재 열매학교 기반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대청중은 지난해 하반기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돼 창의인재 미래학교와 미래공간 '숨'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학교 사용자인 학생과 촉진자가 10차시에 걸친 사용자 참여 설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공간을 구상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체육실, 학생자치회실로 운영하던 곳은 미래교실로 명칭을 바꾸어 진로 설계 교육과 상시 운영이 가능한 상담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영어전용교실은 가변형 칸막이를 설치해 영어 수업은 물론 학생자치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학생 간, 교직원과 지역 주민 간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층별로 개방형 학습공간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명칭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름 공모전을 실시 결정했다.

윤민주 교장은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고 학생 간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조성되어 창의 인재 열매학교로 나아가는 기반이 다져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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