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곳 단속결과 무허가 처리·방지시설 미가동 확인

충북도 특사경이 3분기 적발한 하천 환경오염원 모습. / 충북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내 하천 환경오염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올해 3분기에 총 74건을 적발했다.

도는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8주간 도내 증평군·진천군·음성군 하천오염원 811개소를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폐기물 공공수역 유출, 폐기물 부적정 처리 및 보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 등이 적발됐다. 이에 형사고발 34건, 과태료 부과 40건 등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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