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충남 서산시가 26일 오후 2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겸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작가를 초청해 '2023년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도서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독서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퀸텟위드의 피아노5중주 식전 공연, 독후감과 독서감상화 시상, 작가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곽 작가는 기후 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알아야 할 상식을 전달하고 도서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600명이며,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QR코드, 전화를 통해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작가와 함께 기후 위기를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며 환경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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