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대표 임찬성)는 괴산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산촌청년 창업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년파트너스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 세대에게 산촌 '괴산'에서의 삶과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기술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산촌청년 창업교육'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19:00~21:00)에 괴산읍 괴산전통시장 내 괴산시장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1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하는 가운데 관내 청년세대(만19~49)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의 주요 과정으로는 ▷최신 창업생태계 동향 및 활용전략 ▷메가테크 트렌드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신사업 아이디어 도출방법 ▷시장조사 방법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기법 ▷모의피칭 등이 예정돼 있다.

'2023년 산촌청년 창업교육' 수료자는 2024년 예정돼 있는 '산촌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되며, 추후 괴산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시장상인연합회 창업 혜택의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산촌활성화종합센터의 네트워크와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산촌에서의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고 산촌에 관심있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임찬성 센터장은 "산촌에서의 창업은 도시와는 다른 매력과 도전이 있다"고 강조하며 "이 교육을 통해 청년세대들이 산촌에서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준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s://localdesign.co.kr)과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TtvQxj)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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