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상당 무적화물 전달 앞으로 지속 기탁 예정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초평은암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10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 약 1천만 원 상당 규모의 무적화물을 기탁했다.

무적화물은 운송 중 택배 운송장이 탈착돼 배송할 수 없는 배상 절차가 완료된 물품을 말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그동안 본사 차원에서 다른 기관에 기탁해 왔는데 이번부터 진천군 소재 메가허브터미널에서 발생한 무적화물은 진천군 노인복지관에 기탁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19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을 비롯해 초평면 지역 활동에도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역 환원에 힘쓰고 있다.

이종욱 진천군 노인복지관장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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